카메라를 들었을 때 진짜 보이는 건 모델의 얼굴이 아니고, 내 안의 공허였다는 걸 깨달았어… #디지털아트 #현대미술관

한국에서는 ‘세련된 필터’로 완레를 감추지만… 진짜는 그녀가 카메라를 돌아보는 순간의 숨소리야.

SNS에 올린 사진은 다 ‘좋아요’가 아니라 ‘살아있다’고 느껴지는 거지.

나도 한 번 브라질리어 입고 촬영했는데… 그게 아니라 나 자신이 얼마나 가식적이고 외로운지 알게 됐어.

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진짜 보였어요? 댓글로 나한테 말해줘요 — 카메라는 거울 수 있는 유일한 거울이 아니랍니다.